비 오는 날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한 걷기대회 현장
2025년 10월 18일, 원주시 행구동 수변공원에서 열린 제20회 행구동민 걷기대회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천년의 시간을 걷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건강과 환경, 그리고 행구동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행구동체육회가 주최하고 원주시 및 행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주민 건강 증진과 더불어 지역 화합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행구동민 걷기대회는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생활형 축제’로 자리 잡으며, 올해로 20회를 맞았습니다.
오전 10시, 행구수변공원 잔디마당에는 우산을 든 참가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출발을 기다렸고, 사회자의 개회 선언과 함께 박수 속에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가족 단위로 참여해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행구천 주변을 따라 이어진 약 3km 구간은 비에 젖은 낙엽이 더해져 한층 운치 있었으며, 참가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천천히 걸음을 옮겼습니다.
한 주민은 “비가 와서 오히려 더 특별한 추억이 된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행사 후반에는 모든 참가자에게 경품이 제공되는 추첨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생활용품, 건강식품 등 실용적인 상품들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으며, 당첨자 발표 때마다 큰 환호가 이어졌습니다.
또한 봉사자와 지역 학생들이 행사 운영을 도우며 주민들과 따뜻한 교류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행구동민 걷기대회는 단순한 운동 행사를 넘어, 지역 구성원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마을 소식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기도 합니다.
특히 고령층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세대 간 연결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행구동 관계자, 지역 기관장, 주민자치위원 등도 함께 자리해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천년의 시간을 걷다’라는 슬로건처럼, 행구동민 걷기대회는 단순히 오늘 하루의 행사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징적인 자리로 평가됩니다.
참가자 모두가 끝까지 완주하며 건강한 행구동, 함께 걷는 공동체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습니다.
비 속에서도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과 참여한 모든 주민들에게 따뜻한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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