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현관광지 입구에서 열린 고구마축제 행사장 전경
가을 햇살 아래 열린 원주 치악산 고구마축제는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현장이었습니다.
직거래장터와 고구마 시식, 통기타 공연 등 볼거리먹거리가 가득한 이번 축제는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도시민에게는 농촌의 매력을 느끼게 한 특별한 가을 행사였습니다.
2025년 10월 18일과 19일, 강원 원주시 지정면 간현관광지 입구에서는
**‘제4회 원주농협 치악산 고구마축제’**가 성대히 열렸습니다.
이 축제는 원주농협과 지역 농가가 함께 준비한 대표 농산물 직거래 행사로,
소비자에게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농민에게는 수익을 돌려주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고구마 품종과 지역특산물이 전시 판매되었으며,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고구마 굽는 향기와 함께한 무료시식 코너는 긴 줄이 생길 정도로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행사 중심부에는 지역 농가들이 직접 참여한 직거래 판매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농협 조합원과 생산자들이 직접 고구마를 선별해 진열하고,
품질과 재배 과정에 대한 설명을 직접 전하며 신뢰를 쌓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도심 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구매객들 사이에서는 “이게 진짜 농민의 가격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고구마뿐 아니라 밤, 들깨, 호두, 지역 꿀 등 다양한 농산물이 함께 판매되어
하나의 가을 농산물 박람회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고구마향이 가득한 행사장 한쪽에서는
‘해피버드뮤직’ 동호회의 통기타 라이브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가을 바람과 어우러진 포크송, 관객들과 함께한 즉석 노래자랑까지 더해져
웃음소리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날 공연은 단순한 음악 행사를 넘어,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 교류의 장이기도 했습니다.
공연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이런 축제가 진짜 지역을 살린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축제의 주관 단체인 원주농협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고구마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로컬마켓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와 함께하는 현장형 축제’**를 강조하며
직접 구매, 시식, 공연 관람, 체험까지 연결된 원스톱 구조로 기획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판매행사를 넘어 농민-소비자-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상생축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축제 관계자는 “치악산 고구마는 단맛과 식감이 뛰어나
원주를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농민이 함께 브랜드 가치를 키워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고구마를 판매하는 자리가 아니라,
‘지역 브랜드 마케팅’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간현관광지와 소금산 출렁다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축제를 방문하면서
지역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SNS를 통해 퍼진 고구마시식 장면과 군고구마 영상은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며 **‘원주=고구마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강화했습니다.
이처럼 농업, 관광, 문화가 융합된 축제는
지속가능한 농촌경제 활성화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의 모든 순간은 아나리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담겼습니다.
고구마 굽는 장면, 통기타 공연, 직거래장터 풍경까지
생생한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ߑ
유튜브 보기 ➜ 달콤한 가을의 맛! 제4회 원주 치악산 고구마축제 현장
채널명: 아나리팜 (Anari F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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