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 급수 뒤 비가 와서 살았어요! 엔진분무기 반납 중
들깨를 살린 긴급 물 공급 작전과 비의 기적 7월 11일, 치악산 아래 아나리팜에서는 올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들깨 이식 작업이 있었습니다. 씨앗을 파종해 모종으로 키운 뒤, 적당히 자란 시기에 넓은 밭으로 옮겨 심는 중요한 날이었죠. 하지만 농부의 마음과 달리, 하늘은 전혀 협조하지 않았습니다. 장마가 끝나자마자 무더위가 몰려왔고,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는 마른 날씨가 계속되었습니다….
